최근 수익형부동산의 바람이 오피스텔, 상가 등에서 관리가 쉽고 수익률이 높은 호텔투자로 몰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17만5,550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자료기준 22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성장이 꾸준하게 늘어나 세계적인 추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성장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갈 길을 잃은 40, 50대의 여유 자금이 수익형부동산인 호텔객실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수익형 호텔은 명동르와지르, 속초라마다, 스위트리젠시, 디아일랜드마리나, 정선라마다, 비스타케이, 제주오션블루, 성산라마다, 제주서귀포 데이즈호텔 등이 분양 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위치, 브랜드, 운영사, 토지 매입 등의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
또한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 규모와 호텔 준공 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분양호텔 중 차별화된 서비스 시설인 야외수영장 및 글램핑장 등의 시설을 도입한 제주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 2차 분양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그리고 새롭게 분양을 시작하는 제주 서귀포 데이즈 호텔 2차(241실) 역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고 데이즈 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 롯데호텔처럼 매우 친숙한 특급 브랜드이며, 중국에서도 베이징, 푸저우, 난징 등지에 125개의 데이즈 호텔이 운영 중 준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의 기본 부대시설외에약2,300평의 부지에 투숙객을 위한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 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다공기를 마시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분양가격은 1억5,000만원~1억9,000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09)이며, 수분양자에게는 7일 무료숙박이용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계약자에 한해서 여행용 고급 캐리어 가방 증정행사를 한다고 한다. 분양문의 1566-5345.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