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덕(41·동해시청)이 사격 남자 50m 소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박봉덕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166.1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6위로 오른 박봉덕은 결선 초반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5번째 시리즈에서 아쉽게도 9.8점을 쏘는 실수를 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나선 유재진(27·IBK기업은행)이 4위, 권준철(26·상무)이 5위를 기록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