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용품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극 '사랑향기'를 후원한다.
피죤은 연극 '사랑향기'에 자사 인기제품인 '스프레이 피죤' 지원으로 문화 후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피죤이 후원하는 '스프레이 피죤'은 항균, 소취 효과와 정전기 발생 억제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마른 옷에 뿌리는 섬유유연제다. 섬유 속에 밴 땀 냄새와 음식 냄새 등을 깔끔하게 제거해주고 옷에는 은은하게 기분 좋은 향만 남겨주는 제품이다. 탁월한 정전기 방지 기능을 비롯해 옷 구김 제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의류 착용감을 좋게 해준다.
연극 '사랑향기'에서는 피죤 로고송 맞추기, 피죤 CF 모델 맞추기 등 다양한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스프레이 피죤'을 증정한다.
'사랑향기'는 지난해 11월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초연된 연극으로 '제11회 부산 국제 연극제', '제1회 로맨스 페스티벌'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며 인정받은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가을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향기, 추억의 향기를 느끼게 해줄 가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사랑향기'에서 향기로 감성을 자극한다라는 기획의도에 따라 남녀 주인공이 소개팅으로 만나는 장면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의 옷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피죤'의 향기에 호감을 갖는 모습이 등장한다. 연극 후반부엔 피죤의 향기가 여주인공의 향수를 자극해 남자 주인공을 떠올리는 장면의 주요 소재로 나온다.
피죤 관계자는 "이번 제품 후원이 연극 '사랑향기'를 비롯해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문화 후원 활동을 적극 진행함으로써 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사랑향기'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1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4시와 7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3시와 6시에 열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