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잔혹 판타지 동화 '위험한 잭과 콩나무'를 출간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위험한 잭과 콩나무'는 전작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의 뒤를 이어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명작 동화를 재탄생 시킨 독창적인 예술 동화책이다.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올해의 책,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이다.
'위험한 잭과 콩나무'는 용감한 잭과 지혜로운 소녀 질이 경험하는 핏빛 가득한 모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이 '마법 거울'을 찾아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 속에서 깨닫게 되는 경험과 지혜는 두려운 현실에 감춰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되짚어보게 만든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기괴하고 오싹한 스토리와 구성력은 동화에 몰입하게 만들어 긴 이야기 속에서 흥미를 잃지 않게 이끌어 준다.
미래엔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위험한 잭과 콩나무'는 단순히 기존의 익숙한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차원을 넘어 책 속에서 자신의 참된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는 동화책"이라며 "미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