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2014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MC를 맡는다.
강소라는 오는 10월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 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방송인 오상진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으로 축제를 빛낼 예정. 강소라의 시상식 진행은 지난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2년 만이다.
강소라는 "먼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두 번째 시상식 진행인데도 여전히 설레기도 하고 여전히 걱정도 되지만 뜻 깊은 축하의 자리인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와 오상진이 남녀MC로 나서는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올해 7회째로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대상으로 한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한편, 강소라는 10월17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 촬영에 한창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