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사격 남자 50m 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봉덕(41·동해시청), 유재진(27·IBK기업은행), 권준철(26·상무)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50ｍ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869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준철이 623.8점, 박봉덕이 622.7점, 유해진이 622.5점으로 힘을 보탰다. 금메달은 1876점을 쏜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단체전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동메달은 1859점의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권준철 박봉덕 유해진은 본선에서 4,6,7위에 올라 결선에도 진출했다. 결선은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한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