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KB국민은행)이 아쉽게 3관왕에 실패했다. 하지만 은메달 2개를 따냈다.
김준홍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5m 스탠다드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574점을 쏘며 중국의 딩펑(57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장대규(KB국민은행) 강민수(부산시청)의 점수와 합계한 점수에서는 1707점으로 중국(171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것으로 김준홍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