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유산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한가인은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가인은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당분간 연예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연정훈은 10월 말 촬영이 시작되는 영화 '달콤한 질주'(감독 한덕전, 제작 키노픽쳐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가인 연정훈, 얼른 몸 추스르시길", "한가인 연정훈, 너무 안타깝다", "한가인 연정훈, 또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한가인 연정훈, 마음이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