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대만전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현종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두 번째 경기 대만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하고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총 60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크 40개, 볼 20개를 던졌다.
양현종은 최고구속 150km가 넘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대만 타자들을 꼼짝못하게 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