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 입장
배우 한가인(32)이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005년 결혼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4월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으나 지난 5월 자연 유산한 사실이 23일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라며,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당분간 연예활동이 아닌 휴식을 취하며 일상생활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인 공식 입장에 팬들은 "한가인 공식 입장, 얼마나 힘들까" "한가인 공식 입장, 힘내시길" "한가인 공식 입장, 늦게 공개한 점 충분히 이해" "한가인 공식 입장,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