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소름 끼치는 가창력 '관중들 기립'…불후의 명곡 최종우승
가수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명품 보컬임을 입증했다.
손승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못 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해 431표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손승연의 '못 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의 선율로 이뤄진 서글픈 분위기로 시작됐다.
그러나 잠시 후 손승연은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격렬한 헤드뱅잉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로 전환시켰다.
손승연의 무대가 끝나자 가수 JK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다"라고 칭찬했고, 전설로 자리한 이덕화는 "대단하다. 조용필씨 나이가 돼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며 "60년 이상 무대를 보게 해달라.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또 손승연 노래에 불후의 명곡 판정단 절반 이상이 기립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에 네티즌들은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정말 대단해",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기립박수 소름끼쳐",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환상적이네",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명품 보컬맞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