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게임중독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인터넷 문화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MC 성시경은 '스마트폰으로 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고 11명의 외국인 패널은 다양한 대답을 내놨다. 타일러는 "사전을 사용한다"고, 샘 오취리는 "문서나 메일을 확인한다"고, 기욤과 타구야는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 특히 타쿠야는 "사탕 크러쉬라는 게임을 즐겨한다"고 말했는데, 전현무는 "그 게임은 망치 없으면 미친다. 망치를 사야한다"고 격한 공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에네스는 "게임 때문에 돈을 쓰나"라고 물었고 전현문은 "게임 아이템 망치를 사기 위해 돈을 엄청 쓴다"며 스마트폰 게임 중독임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