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FC가 대어를 낚았다.
고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8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3분 이광재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승점 38점을 기록한 고양은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질주했다. 7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했다. 안양 징크스도 깼다. 고양은 안양전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승점 37점에 머물렀다.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