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 승리, 아내 야노시호 응원
파이터 추성훈이 UFC에서 승리한 가운데, 아내 야노시호의 응원글이 눈길을 끈다.
야노시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내 남편이 경기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성훈이 사용한 검은색 UFC 글러브가 담겼다. 특히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글러브를 힘껏 쥐고 있는 모습으로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추성훈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나이트 52' 웰터급에서 2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추성훈은 31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상대 선수인 사돌라를 완벽하게 제압해 4연패를 끊고 5년 만에 값진 승리를 얻었다.
많은 네티즌은 야노시호 응원에 승리한 추성훈 UFC에 "추성훈 UFC 아내 야노시호 글러브 인증샷 덕에 힘 얻었나봐", "아내 야노시호 응원글에 추성훈 UFC도 승리했네", "추성훈 UFC 승리 소식도 반갑지만 야노시호 응원글 달달해", "야노시호의 남편 응원에 추성훈 UFC 승리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야노시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