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이병헌과 본가 머물며 스케줄 소화 "마음고생 없었다면…"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이 이지연의 폭로와 전 야구선수 강병규의 가세로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민정이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이민정씨가 16일 귀국해 17일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민정은 3일 남편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다음날 당초 예상된 스케줄보다 일찍 파리로 출국했다. 이후 약 2주간 친구의 결혼식 참석 및 개인 시간을 보낸 이민정은 16일 귀국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지인 결혼식 후 귀국한 이민정이 현재 이병헌의 본가가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며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민정 귀국 소식에 "이민정 귀국 했군요", "이민정 귀국을 했네요", "이민정 귀국을 언제 한 거죠?", "이민정 귀국해서 지금은 어디에 있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