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프랭크 램파드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했다.
램파드는 맨시티 구단 TV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를 포지션 별로 11명 꼽았다.
옛 동료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골키퍼에 페트르 체흐, 단짝 수비수 존 테리와 애슐리 콜,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전성기를 함께 한 스트라이커로 디디에 드로그바가 지명됐다.
남은 수비수 한 명은 현재 동료인 뱅상 콩파니를 선택했다.
램파드는 2명의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를 골랐고 가 추가됐고 양쪽 윙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의 이름을 올렸다.
램파드는 두 번째 스트라이커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빼놓지 않으면서 4-4-2 대형의 베스트 팀을 완성했다.
램파드가 맨시티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맨시티 매체에 등장한 모습은 어색하기만 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