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아이웨딩)의 김태욱 대표가 18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다문화축제 'Love & Love Festival'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내인 배우 채시라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다문화축제 'Love & Love Festival'는 강남구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아이패밀리(아이웨딩)와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11월 7일에 열리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은 아이패밀리(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후원은 물론 모든 결혼식 준비를 맡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엔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6쌍에게 친정 부모님들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린 후 가족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이 넓혀졌으면 좋겠고 다문화가족 역시 대한민국의 따듯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한편, 김태욱 대표는 14년째 사업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지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같이 다양한 사회 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인정 받아 얼마 전 '2014년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