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국제스포츠 우표 전시회(SPORTSASIANA 2014)가 열린다. 1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제스포츠 우표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9월16일~21일)에서 테이프를 끊은 뒤 인천개항박물관(9월 24일~28일)을 거쳐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9월 30일~10월 4일)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국제스포츠우표전시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우취연맹의 합의로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때부터 시작돼 1987년 로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등에서 주요 문화행사로 열려 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인천 대회를 맞아 열리는 올해 전시에는 총 30여 작품 150여틀이 선보인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