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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교제설 부인에 "이미 게임 끝"…하지만 인터뷰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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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자신의 SNS에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 관련 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 모델 한 모 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 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게재했다.

이어 14일에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 사건의 핵심 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 헐"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다음날인 15일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며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말로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과 언론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자 강병규는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 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해 이병헌과의 갈등으로 트위터를 중단했지만 최근 이병헌과 다희, 모델 이지연 협박 사건을 계기로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뭘 아는 눈치",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는 뭘 아는 듯",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누굴 겨냥 한 거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