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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게임은 끝났다" SNS 심경글…대놓고 이병헌-이지연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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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게임은 끝났다" SNS 심경글…대놓고 이병헌-이지연 겨냥?

방송인 강병규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병헌과 이지연 관련 글을 올리며 밝힌 심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15일 새벽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말한 데에 이어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어 왔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과의 긴 소송을 가진 강병규는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병헌 협박 사건을 맡은 모델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11일 "이지연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이병헌이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통보해 결별의 상처로 동영상을 이용해 우발적으로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우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보도 자료를 내고 "이병헌이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경 식사 자리에서 딱 한 번 만났다"고 주장하며 이지연 측의 내연 관계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뭘 아는 게 있나?", "강병규, 대놓고 이병헌 이지연 겨냥하나?",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또 개입하려나?",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너무 집착하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