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이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은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올시즌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알란 파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파듀 감독이 경질될 경우 모예스 감독이 후임 1순위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그 뒤를 스티브 브루스 헐시티 감독과 토니 풀리스가 잇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계자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지만 채 1년도 되지 않아 불명예 퇴진했다. 비록 맨유에서 실패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만큼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감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