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과 로이킴이 공방전을 펼쳤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에서 tvN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은지원은 '칼퇴근 1인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건방진 로이킴인 것 같다. 정말 칼퇴근을 잘 하더라. 그 시간을 기다렸다 칼퇴근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비법이 뭐냐"고 도발했다. 이에 로이킴은 "비법은 은지원처럼 조퇴만 안하면 된다. 6시까지 열심히 일하다 가면 된다. 사실 은지원은 퇴근을 어떻게하는지 아예 몰랐기 때문이다.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성주는 "칼퇴근 비법이라고 한다면 영어다. 아메리카 발음으로 '언빌리버블', '오마이갓'이라고 하면 바로 보내준다. 그게 박준형의 비법"이라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 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은지원 로이킴 박준형(god) 김성주 JK김동욱 김예원(쥬얼리) 이현이 홍진호가 출연하며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