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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8일 대전구장서 클래식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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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구장에서 '제1회 CLASSIC AT THE BALLPARK'라는 이름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팬 감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및 친구,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중고교 학생 및 가족 1천여명을 무료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참치캔 등 통조림을 기부하는'캔 도네이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아진 캔은 시즌 종료 후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때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캔 도네이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날 연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맡고,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강신태,김상일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람석은 한화다이렉트존, 중앙탁자석 및 1루 내야지정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오는19일 대전구장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캠핑 행사인 '별헤는 밤'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야구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