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월 최고의 선수는 디에고 코스타였다.
EPL 사무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8월의 감독과 선수를 발표했다. 2014~2015시즌 첼시에 둥지를 튼 코스타는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첼시의 3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화끈하게 정착했다.
코스타는 12일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새로운 클럽에서 좋은 출발을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 자신도 팀도 결과가 좋아 기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팀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골을 계속 넣고 싶다.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팀 동료들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