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노나곤' 파티 후 포르쉐 911 전복 교통사고…"간 다쳐 치료중"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가 운전한 차량 포르쉐 91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승리의 차량 포르쉐 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르쉐 911 터보S로 출고가가 2억 5900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다.
포르쉐 911은 국내에서 세 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포르쉐 911'은 1억2040만원, '포르쉐 911 터보'는 2억1750만원, '포르쉐 911 터보S'는 2억5900만원이다.
12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승리가 몰던 포르쉐 911이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승리는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간을 다쳐 치료를 받았을 뿐 수술은 아니었다"며 "일주일 간 입원 치료를 할 예정이다. 다친 곳은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진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구급차에서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가 난 후 현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응급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회사 차량으로 옮겨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소식에 네티즌들은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얼마나 빨리 달렸나?",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노나곤 파티에서 술 마셨나?",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노나곤 파티가 뭐지?",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정말 무섭네",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전복, 블랙박스 영상 보니 정말 무섭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