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노나곤 파티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4)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부근에서 승리가 몰던 포르셰 차량과 벤츠 차량이 충돌했다. 충돌 후 승리의 승용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리와 벤츠 차량에 탑승했던 운전자 및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승리 홀로 차량에 탑승했고 음주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는 사고 나기 전날인 11일 오후 멤버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런칭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YG 관계자는 통화에서 "음주 운전은 절대 아니다"라며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승리 노나곤 파티에서 술은 안 마셨나봐", "승리, 노나곤 파티에서 무슨 일이?", "승리 노나곤 파티 후 교통사고,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 "승리 노나곤 파티 후 교통사고, 요즘 사고 소식이 너무 많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