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YG 노나곤 런칭파티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 전 참석한 'YG 노나곤 런칭파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는 사고가 나기 전날인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패션 브랜드 '노나곤' 런칭 파티에 참석했다.
이후 승리는 새벽 3시 34분께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벤츠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승리는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YG 관계자는 통화에서 "음주 운전은 아니다"라며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승리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승리, YG 노나곤 런칭파티 후 집에가다 사고 당했네", "승리, YG 노나곤 런칭파티에서 술은 안 마셨나봐?", "승리, YG 노나곤 런칭파티 후 사고에서 큰 부상 없어서 다행"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