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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노리는 이광종 감독이 가장 조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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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실수'를 첫 손에 꼽았다. 한국은 그간 아시안게임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중요한 순간 한번의 실수를 경기를 망친 적이 많았다. 이 감독은 1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토포데이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금메달을 위해서는 매경기 결승이라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종호는 10일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이제 준비는 마무리 단계다. 이광종호는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 감독은 "어제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 첫 상대인 말레이시아 상대로 준비를 마쳤다"며 "어제 처음으로 베스트11이 발을 맞췄다. 아직 손발이 안맞는 부분이 있고 공격적 부분에서 위치 체인지 등이 미흡하지만 남은 시간 훈련 통해 보완하겠다"고 했다. 중동에 대한 대비책은 "상대는 역습 위주로 나설 것이다. 공격을 하면서도 수비 위치나 조직을 잘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