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최고수준의 사후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또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 및 신사업 추진을 통해 재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팬택은 '기업회생절차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멈추지 않겠다던 약속은 변함없이 지키고 있다. 벤처기업에서 출발하여 23년간 만들고 쌓아온 국내 대표 ICT 기업인 팬택의 존재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팬택은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더라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팬택은 9월 베가 No.6의 킷캣 업그레이드 진행을 시작했고 4분기 베가 R3의 OS 업그레이드 역시 예정하고 있다. 팬택은 OS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베가 기프트팩(Gift Pack) 배포도 준비하고 있다.
팬택 서비스센터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인 '스마트 대기시스템' 등 기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은 물론이며 고객 불만과 기술문의에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소 인력이 직접 파견을 나선다.
팬택은 기업회생절차의 가닥이 잡히면 국내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팬택만의 가치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이기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제품의 베리에이션(Variation) 모델로 신시장을 개척하여 국내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