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god 박준형에게 아기 취급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MBC '별바라기' 녹화에서 "박준형이 데뷔할 때는 동생이었다"라면서 "'X맨'을 진행할 때부터 형님으로 모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갑자기 강호동의 볼을 잡아당기며 아기취급을 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방송 데뷔 이후 볼을 잡힌 것은 처음"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이날 god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
박준형은 1969년생, 강호동은 1970년생이다. 박준형은 데뷔초 강호동보다 어린 나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호동 god 박준형 보다 동생이야?", "강호동 god 박준형 보다 동생 말도 안돼", "강호동 god 박준형 보다 어려 진짜 냉동인간이다", "강호동 god 박준형 비쥬얼 차이 깜짝 놀랐다", "강호동 god 박준형 앞에서는 귀여운 동생으로 변신?", "강호동 god 박준형 오랜만에 조우한 두 사람 재밌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을 휘어잡은 '냉동인간' 박준형의 활약과 god의 멋진 무대는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MBC '별바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