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가 독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옹, 지창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숫자레이스 1470'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에서 이유리는 요식업계 재벌남으로 변신한 개리 앞에 갑자기 나타나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당신이 소, 돼지냐. 당신이 식충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오늘은 나도 좋아해줘!"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계속해서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큰소리를 친 후 물이 든 컵을 들었다. 개리는 "설마"를 외쳤지만 이유리는 개리에게 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런닝맨' 이유리, 진짜 대박", "'런닝맨' 이유리, 예능까지 접수하나?", "'런닝맨' 이유리, 연기 대박이다", "'런닝맨' 이유리, 연민정 예능까지 접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