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맨시티)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투레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투레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앙헬 디마리아와 사비 알론소의 이적으로 중앙 미드필드에 공백이 생겼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2대4 패배로 그 구멍이 더욱 커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약점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투레를 꼽았다. 투레는 맨시티 잔류를 선언했지만 지난시즌 종료 후 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맨시티는 투레를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지만, 투레가 팀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계속 밝힐 경우 놓아줄 가능성이 높다. 투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경험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