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유로 2016 첫 발걸음을 기분좋게 내딛었다.
독일은 8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2016 예선 D조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점유율에서 스코틀랜드를 압도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나왔다. 전반 18분 세바스티안 루디의 크로스를 토마스 뮬러가 마무리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21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케치 안야가 스티븐 플래처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4분 뒤 독일이 결승골을 넣었다. 역시 뮬러였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뮬러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