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패널 G11이 추석을 맞아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중국 대표 장위안,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는 퍼렐 윌리엄스의 'Happy'를,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게스트로 함께 한 샘 해밍턴과 함께 'Just the two of us'를 완벽하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눈길을 끈 무대는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과거 '봉주르'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던 줄리안은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호주 대표 다니엘 스눅스와 함께 가수 시절 발표한 노래 '경사났네' 무대를 꾸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성시경의 '거리에서'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를 지켜본 성시경은 "이건 내 노래가 아니라 기욤 패트리의 작사, 작곡인 노래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8일 오후 11시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