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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선제 투런홈런으로 류현진 어깨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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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거포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선제 투런포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곤잘레스는 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번타자 디 고든의 2루타로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곤잘레스는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93마일(약 150㎞)짜리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곤잘레스의 시즌 20호 홈런. 다저스는 곤잘레스의 홈런 이후 맷 켐프가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칼 크로포드의 우익수 뜬공 때 1루에서 켐프가 아웃돼 추가 득점 찬스는 살리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