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이본과의 인연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형광팬 특집 마지막 이야기와 라디오스타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가을을 맞아 '무한도전-라디오 데이'의 라디오 DJ로 변신해 MBC 라디오 FM4U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과거 라디오 추억에 젖은 멤버들은 지난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올렸다. 이 때 '이본의 볼륨을 높어요'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이본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박명수는 "이본 집까지 갔었다. 이본이 고기 사준다고 해서 갔다"고 언급했고, 멤버들은 "이봉원 형님 아니냐"며 야유를 퍼부었다.
또한 유재석은 "웃기는 것도 좋지만 없는 얘기 하지마라. 옥수수 나가고 싶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명수와 이본 인연 있을 수도", "무한도전 박명수 이본과 어떻게 친분있나", "무한도전 라디오특집 기대된다", "무한도전 라디오DJ 좌충우돌 도전기 다음주 기다려져", "무한도전 꿈꾸는 라디오 타블로 대신 누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첫 번째로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진행했고 첫 번째 DJ 주자로 나선다. 정준하는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맡았고,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다.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이어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