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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고나영 '이대 탕웨이' 미모?…이승철 "탕웨이는 게임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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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고나영

슈퍼스타K6 도전자 고나영이 탕웨이를 닮은 미모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고나영은 5일 Mnet '슈퍼스타K6' 지역 예심 오디션에 참가해 에일리의 '저녁 하늘'을 불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이날 고나영이 오디션장에 들어오자마자 뛰어난 미모에 반한 심사위원인 김범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쳤다.

심사위원들은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고, 고나영은 "인기를 실감한 적은 없다.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왔다. 이화여대 영문과 재학 중이다"라고 차분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고나영은 "탕웨이 닮았다는 말을 두 번 들어봤다"고 이야기하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탕웨이는 게임이 안 된다", 심사위원 김창렬은 "무조건 합격 주겠다. 노래 잘 들었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나영은 "여성 우승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에일리의 '저녁하늘'을 열창했다.

'저녁하늘'은 2012년 10월 발표됐으며 기교 없이 담백한 에일리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에일리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달리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으로 사랑받았다. 정적으로 풀어낸 정통 발라드다.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워한다는 여인의 마음을 노랫말에 출어냈다.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고나영은 미성과 고음이 매끄럽게 이어졌다.

결국 고나영은 남자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지역 예선에 합격해 슈퍼위크로 진출했다.

하지만 고나영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고, 김범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6 고나영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고나영 미모만큼 뛰어난 실력 대박", "슈퍼스타k6 고나영 남자 심사위원들 홀린 듯", "슈퍼스타k6 고나영 탕웨이 미모 부러워", "슈퍼스타k6 고나영 청순한 매력 가득하네", "슈퍼스타k6 고나영 노래 조금만 다듬어도 멋질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