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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취업준비생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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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에게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무엇일까?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는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직자에게 명절 잔소리 1위는 "요즘 뭐하고 지내?"로 33.7%를 차지했다.

2위는 "취업은 했어?", 3위는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4위에는 "누구는 어디 합격 했더라"가 뒤를 이었다.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대학생 782명을 상대로 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44.9%)였다. 이어 "졸업하면 뭐 할 거니"(14.3%) "애인은 있니"(10.1%) "누구는 장학금 탔잖아"(9.2%) "살 좀 빼렴"(8.3%) 등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했다.

한편,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에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서로 말 조심해야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서로 웃으며 지내길",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가슴에 꽂히는 말이 있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받지 말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