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하는 배우 김진우가 강아지와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진우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SBS 새 수목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히트곡 메이커이자 최정상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의 프로듀서 서재영으로 분할 예정이다.
서재영은 현욱(정지훈 분)과 한 때 절친했던 친구이자 동료지만 그의 천재적인 재능에 대한 좌절과 질투로 결국 대립을 택한 다소 뒤틀린 인물이다.
하지만 5일 공개된 스틸컷 속 김진우는 강아지를 쓰다듬고 친근하게 교감하는 등 서재영의 날카로움을 잠시 지우고 훈훈함을 선보였다. 이 강아지는 극 중 현욱의 반려견인 달봉으로 드라마 속에서는 비록 주인과 반목 관계이지만, 카메라 밖에선 달봉의 사랑스러움에 연신 미소 짓는 애견인 김진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 연예 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드림걸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극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