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예원, 데뷔 전 단식원 행 "산책하다 풀 뜯어먹어" 경악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데뷔를 앞두고 단식원에 들어간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의남매 특집'으로 박준금-최진혁, 박경림-박수홍, 예원-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예원은 "데뷔가 급해서 단식원 1주일 프로그램에 등록했었다"고 말문을 열였다. 예원은 "단식원에서 선식 조금 먹고 산책하고 낮잠 자고, 또 목욕탕에서 냉탕 온탕 옮겨 다니며 땀을 빼기도 하고 핫요가도 하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일 째가 되니 너무 배고파서 미칠 것 같더라"며 "그래서 산책시간에 거기에 있는 풀을 뜯어먹어봤다. 그런데 맛있어서 그 풀을 마구 먹었다. 그때 나는 흙도 맛있었다. 흙이 설탕 같았다"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반 미친 상태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너무 웃겨",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빵 터졌어",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정말 풀 먹었을까?", "해피투게더 예원 단식원, 살 많이 뺏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