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새론
배우 김새론(14)이 19금 영화에 연이어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맨홀'의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선택한다"며 "일부러 힘든 작품을 고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까지 모두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맨홀'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한편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도심공포 스릴러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맨홀' 김새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맨홀' 김새론, 역량 있는 배우로 자라나는 듯", "'맨홀' 김새론,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선택하는구나", "'맨홀' 김새론, 정말 연달아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에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