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를 보강했다.
4일 좌완 불펜 강영식, 유격수 문규현 그리고 외야수 황동채를 1군 콜업했다. 그리고 조만간 롯데는 투수 이상화와 심수창도 콜업할 예정이다.
강영식과 문규현의 1군 가세는 롯데 자이언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롯데는 피말리는 4위 싸움을 하고 있다. 강영식은 지난달 14일 어깨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갔었다. 문규현은 지난 6월 손가락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문규현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다 부상으로 빠지면서 약 두달간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문규현은 신본기와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강영식은 이명우와 함께 필승조를 구성할 수 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