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교도서관, '세종의 공부' 저자, 이상주 작가 초청 강연회
성남판교 도서관(관장 조동은)이 역사인문학자인 이상주 작가 강연회를 마련한다. 성남판교 도서관은 9월13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상주 작가를 초청해 '세종대왕, 사생활을 말하다: TV 드라마 재미있게 보기' 특강을 갖는다. 장소는 도서관 대강의실이며 대상은 역사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120명이다.
이번 특강은 독서의 달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상주 작가는 '세종의 공부', '조선 명문가 독서교육법', '10대가 아프다' 등 다양한 역사 교양서와 교육서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창의성 높은 스토리텔링 강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선왕실(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위원인 이 작가는 문헌과 현장, 구전을 종합한 강의가 특징이다.
2014학년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생들과 글쓰기로 소통했고, 서울시립대학교 시민대학과 서울시에서 '힐링이 있는 역사 인문학'으로 시민과 만나고 있다. 또 역사에서 배운다, 역사 속의 책 읽기 등의 기고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성남판교도서관 김효진 사서는 "독서와 역사 그리고 스토리텔링, 창의성의 만남을 생각했다. 높은 수준의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상주 작가를 초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