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CPR 중환자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비극이 전국을 비탄에 빠뜨렸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20분경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근방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본명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멤버 애슐리와 주니, 스타일리스트 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이소정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심각하다. 권리세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아주대병원에서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등 문제가 생겨 수술을 중단했다. 이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고(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5일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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