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 이소정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권리세가 대수술을 받던 중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리세가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며 "혈압이 떨어져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이며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다. 사고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약 11시간의 수술을 했으나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잠시 수술이 중단됐다. 현재 의료진은 수술 재개에 앞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은비(고은비)가 사망했으며 다른 멤버 권리세가 중태, 이소정 역시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특히 이소정은 1993년 9월3일 출생으로, 사고가 난 당일 21번째 생일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정말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잘 견뎌서 꼭 회복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잘 버티고 있는데 조금만 더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