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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끝난 후 경과 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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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11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권리세의 수술이 방금 끝났다. 현재 경과를 관찰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돼 약 11시간 동안 서너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날 오전 1시 23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5인조 '레이디스코드(LADIES' CODE)'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고 권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일본에 살고 있는 권리세의 가족들은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입국해 병원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숨진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해 해당 병원 영안실에 안치한 후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을 치를 예정으로 알려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성공적이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꼭 다시 일어날 수 있을꺼야",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무사히 마쳤길, 은비 사망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후 경과 좋았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