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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리세 11시간 수술 끝 일단 고비 넘겨…레이디스코드 측 "경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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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중상을 입었던 권리세의 수술이 마침내 끝났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권리세의 수술이 방금 끝났다. 현재 경과를 관찰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오전 1시20분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중 고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아주대병원에서 10시간에 걸친 머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보이스코리아' 출신 이소정을 중심으로 애슐리, 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예뻐예뻐'가 있으며, 올해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부디 무사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다시 무대서는 모습 보고 싶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권리세 힘내라",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끝났다니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