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작되는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를 포함해 관계 기관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준비 작업을 진행할 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아르바이트 공고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인천아시안게임 럭키 꿀알바 4종을 소개했다.
▲대목상품 대목 알바! '미아방지 손목 밴드 홍보 알바'
행사 특성상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모여들면서 미아 사고 발생률도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이슈를 역으로 이용해 대목 상품으로 구현한 기업이 있다. '(주)더가온' 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미아방지 손목 밴드 홍보 및 판매를 담당할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 국제 행사로 외국인 관람객도 많을 것이라 예상되기에 영어, 일어,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9월 17일부터 45일간 진행되며, 급여는 최소 180만원에서 최대 450만원까지 가능하다.
▲외신기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기자 인터뷰 알바'
올림픽에서 메달획득 기사만큼 주목 받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운동선수들의 인기투표 결과다. 'M&F커뮤니케이션'에서는 선수들의 현장 인기투표를 진행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업무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투표를 받는 것으로, 외신기자들도 상대해야 하기에 영어통역 가능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10월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일급 8만원 선으로 높은 편이다. 근무 장소는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복장은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면 된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선수촌 관리 알바'
국제행사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국내외 유명 운동선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돈도 벌고 운동선수의 일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알바가 있으니 바로 '선수촌 관리 알바'다. '(주)티알아이 인터내셔널'에서는 선수촌을 관리할 스텝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선수촌 주변 출입통제 및 질서유지, 주차안내 등이며 오전 조(오전 8시~오후 3시)와 오후 조(오후 3시~오후 10시)로 나뉘어 근무하게 된다. 일급은 4만3400원이며 6일 연속 근무 시 1일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알바로 취업까지? 일석이조 '아모제 매점알바'
경기관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이에 F&B기업 사이에서는 인천 아시아게임을 주요 마케팅 창구로 활용. 관련 업무를 담당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F&B그룹인 '아모제'에서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 내 매점 운영사원을 모집한다. 경기장 선수촌 식사룸 및 미디어촌 식사룸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5500원선이다. 특히 업무평가 후 아모제푸드 정규직 전환 및 우수사원 포상의 기회가 주어지기에 F&B취업을 꿈꾸는 이에겐 더할 나위 없는 알짜배기 꿀알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