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하반기 같이 준비하실 분', '자소서 스터디 모집합니다' 등과 같이 함께 취업 준비할 사람들을 찾는 글이 사람인의 '취업스터디' 앱을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기업 4곳 중 1곳이 올 하반기 신입 채용에서 서류, 필기, 면접 등 채용 절차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까다로워진 채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스터디를 구성, 취업 확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런칭한 '취업스터디 모임만들기(이하 취업스터디)' 앱을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월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터디 모임을 신청, 구성하고 신청 열람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스터디' 앱(안드로이드 버전)을 런칭했으며, 더 많은 구직자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PC버전을 출시했다.
'취업스터디' PC버전은 앱과 연동되어 집에서는 PC로, 이동할 땐 모바일로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신청하거나 만든 스터디에 대한 신청 및 열람 여부를 휴대폰으로 즉시 알려줘 편리하다.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벗어나 큰 화면에서 현재 모집중인 스터디 목록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모집, 신청 시 장문의 글을 입력하기 용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사람인의 이경희 팀장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면접, 시사상식 등 목적에 맞는 스터디 모임을 빠르게 찾고 꾸려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PC에서도 취업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모바일과 PC를 아우른 사람인의 '취업스터디'와 함께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