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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현장, 실제로 보니…형체 알아보기 힘든 차량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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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고은비 사망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현장이 뉴스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새벽 1시 20분께 귀가 중이었던 레이디스코드의 승합차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또 다른 멤버 권리세와 소정 역시 중태에 빠져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멤버들과 스태프 등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1부에서도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은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사고 당시의 참혹한 현장을 짐작케 했다.

경찰은 박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편도 5차로 중 3차로를 운행하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한 고은비는 1992년생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한 뒤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 소정 애슐리 고은비 주니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14년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신인상 여자그룹부문을 수상했으며, 8월 '키스 키스(KISS KISS)'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로 고은비 사망하다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교통사고로 사망하다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